홍콩여행#1 빅토리아 피크, 탐호완


홍콩에 여행을 가면 다들 필수코스로 들르게 되는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에 다녀왔어요. 홍콩 공항에 도착하면 홍콩의 교통카드 옥토버스 카드부터 구입하시면 이동시나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나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피크트램을 탈때, 스타페리를 탈때 등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편의점이나 지하철역에서 손쉽게 할 수 있어요.^^ 


#시내에서 빅토리아 피크로 향하는 버스들이 참 많습니다. 피크트램이 시간은 가장 짧게 걸리지만 볼거리도 별로 없고 대기시간 생각하면 더 느릴수도 있으니 구비구비 올라가는 버스를 추천합니다.



예전에 홍콩을 방문했을 때는 바로 피크트램(Peak Tram)을 타고 올라갈 수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트램 탑승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시간 하고도 20분이나 걸릴줄 알았으면 포기하고 다음날 다시 오던가 버스타고 올라갔을 것을~~ 걷는 것보다 서있는 것이 더 다리가 아프다는 걸 첨 알았습니다.


홍콩 짧게 방문하시는분들은 그냥 버스타고 올라가세요. 피크트램이 뭐라구~이렇게 시간허비하면서까지!!!



아~ 스카이 테라스 428(Sky Terrace 428) 전망대 입장권을 구입하면 줄을 안서고 바로 입장 시켜주네요. 305HKD 장삿속이...ㅜㅠ



트램 탑승을 기다리면서 셀카도 찍어보고~ 뒤에 세분 셀카 찍을때마다 환한 미소로 저를 웃게 만드네요.ㅎㅎ 일행이 아닙니다.^^



어제까지 해가 쨍쨍하더니 비가 오네요.



피크트램 앞에서 인증샷 찍는 분들 많더라고요!!! 저도 한장^^



빅토리아 피크에 전시되어 있는 트램은 초기에 운행하던 트램이라네요. 지금은 여행자 인포메이션 전시물로~



이소룡 밀랍인형 앞에서 한컷~ 너무 많은 방문객들 때문에 커피숍도 레스토랑도 창가 자리는 없었습니다.ㅠㅠ



날씨는 흐렸지만 라이언스 뷰포인트(Lion's Viewpoint)에서 홍콩 빌딩숲을 한번 더 내려다 보고 인증샷찍고 내려왔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이는 건물 이름들이 번호순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올라갈 때의 긴 대기시간을 또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아서 내려갈 때는 버스로~ 스타벅스 옆길로 내려가면 버스택시 정류장이 있습니다. 시내 곳곳으로 향하는 버스들이 많이 있으니 노선은 살펴보시고 원하시는 대로~



빅토리아 피크에서 1번 미니버스를 타면 IFC몰까지 갑니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첨호운? 탐호완? 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IFC몰 지하1층에서 홍콩역 방향으로 지하보도를 걷다보면 우측에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난 오후였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한 30분 기다렸네요.



유명세만큼 그렇게 딱히 맛있다고 할수가 없네요. 제 입맛에 안맞는 것 이겠죠?


#주문시 메뉴가 헛갈릴수 있으니 꼭 사진으로 된 메뉴를 보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다시 IFC쇼핑몰을 돌아봤는데 딱히 취향에 맞는 물건들은ㅠㅠ 홍콩은 쇼핑의 천국이라고 하지만...



IFC몰 3~4층에 있는 커피숍 & 바에서 전망을 보면서 느긋하게 커피나 칵테일 한잔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톰 레이더에 나왔던 건물 앞에서도 사진 한장 찍었는데 너무높은 관계로 요렇게 숙이고서야 빌딩 전부를 찍을수 있네요~ 역시 여행시엔 광각렌즈가 달린 카메라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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