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2 홍콩공원, 퀸즈로드,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 소호거리

홍콩공원은 빅토리아 피크 가는 길에 잠깐 취향에 맞으면 들릴 수있는 곳이라 소개합니다. 여의도 면적의 3분의 1 크기인 홍콩공원에는 연못, 온실, 조류관, 카페테리아, 타이치 가든 등이 있고 초고층 빌딩들이 주위를 둘러 싸고 있습니다.



가장 홍콩다운 모습은 역시 빽빽하게 들어선 높은 빌딩들이죠. 공원에서 한눈에 보이는 SF영화에 나올 법한 리포센터(Lippo centre) 쌍둥이 빌딩과 중국은행 타워의 전체를 담을수가 있어서 몇장 찍어봤습니다.^^ 중국은행 타워는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를 설계한 건축가 아이오밍 페이(Ieoh ming pei)의 작품이랍니다.



분수대도 시원하게 있고요.


여기는 차이관, 찻집 인테리어가 중국스럽습니다.



시원하게 인공폭포도 흐르고 있고요 .옆으로 올라가면식물원 온실이 있습니다.



나무에 알록달록 색칠해서 배치한 조형물들이 선인장들이랑 예쁜게 조화를 이룹니다.



사진에는 그냥 그렇게 보이지만 저 길게 늘어진 화초도 예뻤습니다.


접시모양처럼 생긴 연꽃은 왕연이라고 하네요.^^ 



홍콩공원은 출입구가 여러 곳 있는데요. 빅토리아 피크 방향으로 나오다 보니 결혼등기소 간판도 보이네요.^^



다시 홍콩역부터 소개합니다. 저기 구름다리로 걸어서 퀸즈로드로 가는 길에 대관람차도 보이고요 침사추이로 가는 스타페리도 IFC 몰에서 가깝습니다.



홍콩에 넘치고 넘치는 너무나도 많은 명품숖들~


보행자를 위해 설치한 이동하기 편리 긴 육교들 또한 장관을 이룹니다.



많은 귀금속 상점들도 보이는데요. 周大福이 대표적인 금은방 체인점인가 봅니다. 참 많이 보여요. 디자인들이 정말 화려하죠. 역시 홍콩사람들도 금을 좋아하나 봅니다.ㅎㅎ



아직 10월 초인데 홍콩은 지금 할로윈 맞이 준비중, 곳곳에 가면 가발 등 할로윈에 필요한 파티용품으로 넘쳐나네요.^^



여기에 소개할 사진은 아닌데~ 완차이 길거리 할로윈 장식들입니다. 화려하죠? 할로윈때 홍콩을 방문하면 참 잼있을것 같습니다.^^



거리의 명품숖들과 대조를 이루는 골목 시장



홍콩에 왔으니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맘에드는 바에서 맥주 한잔 마셔줘야죠.^^



유심히 본다고 봤는데 너무 많은 바와 음식점들이 있어 어디를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지 고민됩니다.


도보로 다시 걸어 내려가서 란팡원에서 간단이 요기하려 했는데 공사중인가 문을 닫았네요.


옆에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타이청에 들려서 에그타르트를 먼저 사들고 선택한 곳!!!



PEKE CAFE(山頂餐廰)였습니다. 아까 지나면서보니 한국 관광객도 보이고 메뉴가격도 꽤 괜찮은 듯 해서 들어갔습니다. 인도식 양고기카레 170홍콩달러, 산미구엘 생맥주 60홍콩달러, 분위기에 취해 두잔을 마셨습니다. 약 1000CC 과음은 노우노우노우~~~



그리고 지하철을타고 완차이(Wanchai)에 있는 숙소로~~


숙소에 돌아와서 아까 구입한 에그타르트에 커피한잔... 그리고 꿈나라로 숑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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