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주도 여행하기 좋은 시즌이 왔어요.
내일도 친구들이 제주여행을 오는데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어디가서 뭘 먹여야 잘 먹었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예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손님이 오시면 자주가는 바다가 보이는 용담해안도로에 위치한 삼다도 횟집을 소개합니다.
삼다도 횟집은 스끼다시가 잘 나오기로 유명한데요. 메뉴가 가격대가 좀 있기에 자주 가진 못하고 지인이나 가족들 방문할 때에 가게되는 바로 바다가 보이고 또 공항에서 가까운 위치, 나오는 음식, 서비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답니다.
칼치회, 문어 등등은 갈때마다 기본 스끼다시로 나오구요. 성게알 같은 철에따라 나오는 것들도 있어요.
간장게장도 나옵니다^^ 꽃게가 아니라 방게....
가운데 접시에 담긴 것은 복어껍질 무침인데 역시 맛이 아주 좋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여러가지 스끼다시들이 연이어 나옵니다. 전복도 작지만 1인1전복 통으로 나오고요.
삼다도 횟집은 자리회가 항상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입맛에 안맞는 분들은 비려서 못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아주 좋아한답니다. 고등어회는 더이상 말이 필요 없구요^^
저의는 어린 조카까지 가족 여섯명이였기때문에 뱅에돔 두개로 주문을 했습니다. 두상차림인 셈이죠^^
누구나 좋아하는 전복구이랑 새우구이도 일인 한개씩 인원에 맞춰서 나오고요. 쭈꾸미는... 한마리만...ㅜㅠ
제주여행시 바다를 보면서 회를 먹을수있는 곳, 고민되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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