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 #5 노매드 아프리카 트럭킹 캠프 투어(Nomad Africa Trucking Camp Tour)

 나미비아의 나미브 사막투어를 마치고 스와콥문트로 이동했습니

 가는 길에 남회귀선을 지나가게 되느네 내려서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Tropic of capridorn 남회귀선(태양이 머리위 천정을 지나는 가장 남쪽 

 지점을 짓는 위선(위도,경도)이다.매년 북반구의 겨울동지때 태양이 머리위를 지나며 동지선이라고 한다.

   (출처 위키백과)

 스와콥문트에서의 숙소는 아주 괜찮은 호스텔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옵션으로 스카이 다이빙이랑 사막 바이크, 사막 보드가 있는데 하고싶은

 사람들은 예약하라고 해서 들렀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도 다녀 갔었다네요.^^ 벽한면에 사진도 똭     ~~~

짜잔~~~~안젤리나 졸리 맞습니다^^

브래드 피트인가? 사진을 봐서는 잘.... 암튼 바이크를 타고 갔답니다.

저는 스카이 다이빙이랑 사막 보드를 예약했습니다. 스카이다이빙은 전부터 하고싶었던거라....

그리고 여기 아프리카가 가장 저렴하다고 들었습니다. 비디오 촬영한 것도 보여주는데 예술입니다.

저는 스키매 니아라 보드는 타본적 없지만 워낙에 사막을 좋아하는 일인이라 사막에 있는 자체가 좋고 또 잼있을것 같아서요.

예약하고나면 다음날 숙소로 픽업하러 옵니다. 픽업온 차를 타고 고고씽.

저희 팀은 스카이다이빙을 6명이 신청을 했네요. 앗~까매서ㅎㅎ 뒤에 가이드 리쏨까지 7명.

도착해서 다이빙하기 전 기본 자세부터 배웁니다. 처음에 뛰어내릴 때는 두팔로 가슴을 안고 다리는 뒤로 쭉 올리고.

사진보이시죠? ㅎㅎ 아담해서 저는 잘 안보이네요ㅠㅠ

그리고 사이즈에 맞게 옷을 골라주면 입어보고 어디 어울리나? 스몰 사이즈를 주셨는데 좀 큰 듯

그래도 스카이 다이빙할 생각에 먀냥 신났던 날입니다. 다들 옷갈아입고 사진촬영 삼매경.

하네스까지 착용하니 좀 웃기네요.ㅎㅎ 가이드 리쏨도

담배불 붙이고 있는 모자쓴 잘~생긴 저 분이 저의 뛰어내리는 모습을 찍어주고 촬영해주시는 카메라 맨입니다. 미남이죠?

큰 경비행기가 아니라 두명씩만 뜁니다.그럼 해맑게 웃고 있는 옆에 강사님은 하루에 스카이다이빙을 몇번을 하는거죠?부러운 직업입니다ㅎㅎ하늘을 날고 돈을 벌다니...

자~낙하준비완료!!! 하나,둘,셋, 뛰어!! ~먼저 카메라맨이 뛰어내립니다.

그리고 배운대로 두팔로 어깨를 감싸고 저랑 강사도 뛰어내립니다.

두려울 것 하나 없어요. 다들 베테랑이니까  믿고 그냥 이 순간을 즐기시면 됩니다.

에잉???    와~~~~~~~~~~~ 저 날고 있어요!!^^

하늘에서 뱅글뱅글 돌기도 하고 제 양손을 잡고 새처럼 훨훨 날게 잡아도 주고요. 직접 조정해 보라고 끈도 넘겨줍니다^^ 당기는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것도 너무 신선한 경험이였습니다. 아~ 내가 낙하산을 조정해봤어!!^^

앗 내 입술에 닿는 이 커다란 손은???

아~넹!!!요렇게 하라고요???ㅎㅎ

미션성공^^비디오 촬영하니까 다양한 포즈로 예쁘게 나와야 하는데 스카이다이빙중 하늘에서 뭘 할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ㅎㅎㅋ손키스만 연발!!다음에 스카이디이빙할때는 미리 다양한 포즈를  좀 준비하고 가야겠어요^^

미션성공!!환상의 팀웍이죠? 카메라맨에세 사인을 보내고는 빙글빙글 돌기 시작합니다!!

                                               공중회전!!!



무서워하는 표정이 절대 아님!!(강조) 이표정은  신세계를 경험한 황홀한 표정^^

이때 느낀 감정은 황홀함, 설레임, 벅찬 감동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ㅎㅎ

그렇습니다. 스카이 다이빙 할때 두려움은 잠시 어디 깊숙히 숨겨두고 감동과 설레임만 갖고가셔요.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당신은 이미 너무 멋진 사람이니까요.^^


앗 나의 유전적인 M자 헤어  화장이라도 좀 할껄ㅎㅎ 

스카이 다이빙은 자주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으시면 꼭 화장을 하고 가셔요. 아니면 저 처럼 숨겨왔던 M자 머리 모나리자 눈섭이 이렇게 이렇게 만천하에 공개됩니다.^^

최고예요!!강사님 짱이신듯!!너무 멋지고  황홀하고 즐거운 스카이 다이빙, 


스카이 다이빙은 정말 즐거운 도전이였어요. 기회되면 꼭 두바이에 가서 다시한번 해보고 싶어요. 예쁘게 하고서....  함께 다이빙해준 인상좋은 강사님과도 기념사진 한장^^

스카이 다이빙을 마치고 잘생긴 카메라맨 포함, 모두 다같이 아프리카 클럽(펍)에 갔습니다.

선불로 맥주나 칵테일 사서 자리잡고 마시다가 신나서 춤을 추고 있으면 화려하고 어두운 조명아래 하얀 치아만 반짝이는 흑인 남자들이 꽤나 많이 와서 집쩍거립니다. 아마 동양인을 많이 안봐서 신기한거겠죠?

혼자면 꼭 조심을 해야합니다. 어떤 서양 남자분이 다가와서 영어하냐면서 여권이랑 갖고 여기 오면 위험하다고 하면서 조심하라는 말한마디 남기고 갔습니다.

트럭킹은 여러명이 같이 움직이니까 괜찮지만 혼자 혹은 차를 렌트해서 아프리카 여행하시는 분들은 안전에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아름답고 예쁜 곳에서 즐거운 좋은 추억만 남겨야 되자나요^^

샌드보드도 너무너무 기대되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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