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 #9 노매드 아프리카 트럭킹 캠프 투어(Nomad Africa Trucking Camp Tour)

아프리카 동물들의 천국 에토샤 국립공원 사파리

에토샤에 오면서 가장 기대를 했던 건 바로 에토샤 국립공원(ETOSHA NATIONAL PARK)사파리 입니다.

에토샤에 도착했으니 인증샷부터 찍고 갈께요.^^

기념품 상점 거리에서 화려한 전통 의상을 입은 상인들과 한 컷... 

에토샤 국립공원(ETOSHA NATIONAL PARK)은 넓이가 20,000km에 달한답니다. 서울의 약 30배 크기죠. 사파리는 사파리 전용차를 타고 들어가는데 해서는 안되는 몇 가지 수칙이 있습니다. 그중에 중요한 한 가지. 절대 차에서 내리면 안된답니다.

트럭킹 시작 후 이동 중에 오릭스, 스프링복, 얼룩말들을 참 많이 보긴 했는데, 이 날은 모든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설레었습니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동물들, 기린 가족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얼굴이 너무 귀엽습니다.^^ 심쿵.

다리가 너무 길어서 물 마실 때는 좀 불편하겠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물 마시는 모습을 보긴했는데 찍지를 못해서... 아래 사진은 구글에서 퍼왔습니다.

쩍벌 하고 물 마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죠? ㅎㅎ


코끼리 가족, 코끼리는 보통 무리로 이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코끼리 가족은 새끼를 챙기느라 무리에서 뒤처졌나 봅니다. 새끼는 안전하게 가운데!! 실제로 코끼리는 모성애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아기 코끼리 실제로 보면 정말 귀엽습니다.

사파리를 하다 보면 육식동물이나 자기보다 강한 동물들이 물을 마시고 있으면 약한 동물들은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 역시 자연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법칙이 아닐까 싶습니다.

얘는 쿠두라네요. 스프링 복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자세히 보면 뿔의 뿌리 쪽이 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사슴류에 속하는 스프링복, 임팔라, 쿠두 등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얘가 딕딕이였나? 사슴류중에서 가장 귀엽게 생긴 종이 딕딕 이랍니다.

그리고 보트를 타고 강에 사는 동물들을 보러 갔습니다. 하마가 가장 무서운 동물이라고 하네요.^^

작은 하마를 건드리면 아주.... 되는거야~ ㅎㅎ

순간포착으로 찍은 하마사진... 하마 입이 엄청나죠? 입 큰 사람보고 왜 하마 입이라고 하는지 사진 찍고나서 공감했답니다.ㅎㅎ

악어도 볼 수 있었고요...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사파리였습니다.

에토샤 국립공원(ETOSHA NATIONAL PARK)사파리를 마치고 저녁에 마실 맥주를 챙겨서 다 같이 동물들이 물 마시러 찾아오는 영화관, 극장처럼 생긴 엄청난 워터 홀에도 다녀왔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어서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평소에는 볼수 없는 일몰광경. 마치 비가 내리고 있는듯하죠?

에토샤에서의 밤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 쏟아지는 은하수를 보면서 아마룰라를 마시면서 마무리하는 아프리카의 밤은 그야말로 정말 황홀합니다.


  • 이전글 :
  • 다음글 :

해외여행/아프리카여행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