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도동 아는 사람은 아는 맛집 기사 숯불구이

오늘은 동네맛집 관광객보다는 지역주민들이 더 찾는 맛집 16년차 맛집 기사 숯불구이를 소개합니다.

일단 주문하고나면 나머지는 다 셀프입니다. 주인장 분은 오로지 고기에만 집중~

취향껏 야채랑 샐러드 쌈장 물수건 등등은 가져다 나르시면 된답니다.

친구들이랑도 흑오겹 통갈비 1kg먹고 너무 맛있다고 통 천겹살 1근 추가해서 과식했던 집이기에 과감하게 포스팅  합니다^^입 짧은 저의 입맛만 사로 잡은게 아니니까요^^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하면 꽤 착한편~

셀프라고 해서 신경을 안쓰시는건 아닙니다. 오로지 고기에만 집중하자는 사장님의 마인드? 항상 손님이 많은데 다들 오래된 단골이 많더 라고요. 그만한 이유가 다 있겠죠?

주문한 피아노 갈비~ 일단 이렇게 나옵니다.

하나씩 분리해서 구워주시고

먹기 편하도록  갈비살을 일일히 살을 발라 주시는 세심함까지 다 됐다고 할때까지 건드리면 혼날지도? ㅎㅎ

옆 테이블 아저씨들이 참 예쁘게 짤라서 놓으셨네 하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 알아서 서빙 해주십니다~ 감동이죠?

된장찌개 드신다고 말씀하시면 갈비 두세개를 갖고가서 넣고 끓여주십니다. 꽤 맛있어요^^

9시까지 오시는 손님에 한해서만 주문을 받는다고 하시네요.

저도 친구들이 육지에서 찾아오면 기사 숯불구이는 꼭 한번 델꼬 가야지 생각하고 있답니다. 가끔 소주한잔 땡기는 날도 부담 없이 가기 참 좋은 기사숯불구이~ 어떠신가요?

제 점수는요? ㅎㅎ 10점 만점에 8점 입니다. 맛은 인정하지만 셀프 서비스의 불편함은 ㅠㅠ


  • 이전글 :
  • 다음글 :

맛집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