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이난 싼야여행#1 봉황도 피닉스 아일랜드 리조트(Phoenix Island Resort)

싼야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가 저렴하지만 훌륭한 리조트에 묵는 재미죠.

이번엔 오픈한지 얼마안되는 봉황도에 위치한 피닉스 아일랜드 리조트(Phoenix Island Resort)에 다녀왔는데요. 싼야 시내에서 싼야베이 해월광장에서 가까워서 택시를 타도 기본요금에서 조금 더 나옵니다. 저는 부킹닷컴에서 특가로 저렴하게 8만천원(486위안)에 올라와서 예약을 했습니다. 체크인을 할때 보니까 방들이 면적이 참 다양하더라고요. 가격대도 다양하고요. 비싼방은 한화로 70만원정도. 저는 제일 작은 방.

택시를 타고 봉황도로 진입하는 다리를 건너기 전 입구에서 봉황도 보안요원이 예약하고 왔는지 확인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출입불가인듯하네요. 나오고 들어갈 때마다 확인을 하더군요. 택시기사 아저씨는 보안요원들 욕하고...ㅎㅎ


체크인을 하고 아무때나 카운터 옆에 있는 바에서 웰컴 음료를 마실수 있습니다. 잊지말고 챙겨드세요.


제일 작은 방인데도 아담하지만 혼자 사용하기에는 아주 만족스러운 방이었습니다. 세면대는 방에 화장실 입구에 있었구요. 샤워실이랑 화장실이랑 분리되어 있습니다.



역시 싸게 예약한 방이라 탁트인 바다전망은 아니었지만 저는 테라스에서 보이는 다른 동의 피닉스 아일랜드 리조트(Phoenix Island Resort) 건물과 디너크루즈들이 다니는 모습도 보이고해서  만족했습니다. 물론 고개를 좀 돌려야 하지만 바다도 보입니다.ㅎㅎ 가격대비 만족



체크인하고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꽃으로 장식한 정자, 여기에서 미니웨딩을 하나봅니다. 예쁘네요.^^



싼야베이에서 출발해서 한시간 정도 주위를 도는 유람선입니다.




리조트 테라스에서 마시려고 파인애플 쇼핑몰 마트에서 사온 현지 장성와인, 와인을 마시면서 밖에 라이트쇼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역시 바다 전망보다 제방 전망이 더 좋은 듯 합니다. 심심하지 않게 바뀌는 건물색과 빛들이 아주 예뻐요^^ 이대로 테라스에서 잠들고 싶은 기분입니다.



조식은 부페식으로 정말 다양하게 없는거 없이 많~~이 있습니다만 맛은 글쎄요. 원래 아침은 커피로 떼우는 편이라 이것저것 안먹어봐서 잘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가져다 드시더라구요.ㅎㅎ 맛있나???

저는 만두 두개와 계란, 커피 그리고 과일도 조금 덜어는 왔지만 배불러서 안먹었어요. 건강에 좋은 오이즙 한잔 마시고요.^^



아침을 먹고 수영장에 가는데 오늘 결혼식이 있나봅니다. 어제까지 안보이던 의자와 꽃장식들이 있네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ㅋㅋ 아직 시작을 안했으니 얼른 사진을 찍어야죠.^^



미니웨딩인가 봅니다. 하객들도 별로 안보이구 신랑, 신부 친구들과 부모님들만 참석하셨나?? 싶은 정도의 작은규모였어요.


암튼 추카추카~ 행복하시기를!!! 나중에 나도 리조트에서 이렇게 친한 친구들이랑 미니웨딩으로 해야지...ㅎㅎ





싼야베이에 나갔을때 찍은 피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의 밤 조명이예요. 저녁 8시정도부터 밤 11시 정도까지 계속해서 반짝반짝~




수영장 크기를 가늠해 보시라고 수영장 동영상도 하나 올립니다. 이 수영장이 피닉스아일랜드 리조트에 있는 4개의 수영장 중 두번째로 큰 수영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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